▶ 장원 기세윤, 말하기대회 이탁희, 제레미 믹 등 각 부문
말하기 대회, 글짓기대회 각 부문 시상식은 6일 오후 5시 한국학센터
한국일보와 라디오 서울, UH 한국학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10회 한글큰잔치 영예 장원은 ‘내가 살고있는 사모아’라는 작품을 출품한 사모아 한국어학교 기세윤군이 차지했다.
지난달 10일 한국학센터에서 열린 제10회 한글큰잔치에서 글짓기와 말하기대회에 참가한 한글학교부와 대학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한국문화와 음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말하기 대회를 심사한 심사위원들은 “작년보다 참가자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졌으며 존경하는 인물을 가족, 꿈, 역사적 인물, 정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묘사했다”고 심사평을 통해 밝혔다.
글짓기대회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도 “올해로 대회10년을 맞아 부쩍 성장한 학생들의 글을 보면서 감동적이었다”고 전하고 “이번 한글 글짓기 대회 심사 기준은 원고 작성(10점), 띄어 쓰기/철자법(10점), 문장 구성/내용(10점)으로 30점 만점으로 했으며 제목과 잘 맞는 내용, 구성, 원고지 작성 요령 등이 예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심사위원 모두 심혈을 기울여 엄정한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심사는 하와이대 어문학과 한국어학과 교수들과 총영사관 관계자, 한인학교협의회, 한인문인협회, 독서동호회 관계자들이 각각 분담해 글짓기와 말하기대회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6일 오후5시 한국학센터에서 열린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원 기세윤(사모아 한국어 학교)
고급 1등 이빛나(알라와이 초등학교)
2등 이경미(한인사회학교)
3등 채지혜(무량사 한글학교)
장려상 김주혜(한인사회학교)
중급 1등 장다희(하와이 중앙교회)
2등 문민국(한인사회학교)
3등 송낙천(일반 참가)
장려상 박성율(무량사)
초급 1등 명승주(사모아 한국어학교)
2등 이민정(중앙 한글학교)
3등 김동현(하람 한국교실)
장려상 윤예은(사모아)
대학생부 1등 김소형
2등 박성진
3등 김성은
장려상 김순정
<말하기 대회 수상자>
초등부
1위: 이탁희(Daniel Taky Lee)
2위: 김세라(Sara Kim)
3위: 이경미(Kyung-Mi Lee)
대학부
1위: 제레미 믹(Jeremy Meek)
2위: 국한나 (Hannah Kook)
3위: 신은혜 (Grace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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