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정체가 심한 솔렉 블러버드의 4차선 확장 프로젝트가 지난 수년간 성과를 내지 못한채 지지부진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솔렉 노선을 채택한 호놀룰루 레일시스템의 시공으로 프로젝트의 완공이 더욱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솔렉 블러버드는 마푸나푸나의 푸울로아 로드에서부터 알로하 스타디움 인근 카메하메하 하이웨이까지 이어지는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이며 1970년대 부터 시작된 확장공사는 이제 1마일 가량을 남겨둔 상태이나 완공까지는 6년정도가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당국은 솔렉 블러버드 확장공사에 필요한 비용으로 6,000-8,000만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솔렉 주민회의 모리스 모리타 회장은 리워드 오아후 지역에서 호놀룰루로 출퇴근 하는 주민들이 혼잡한 고속도로를 우회하기 위해 몰리고 있는 솔렉 블러버드의 경우 아직까지 마무리되지 않은 2차선 구간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시 의회는 솔렉 블러버드 확장공사에 이미 600만 달러의 지출을 승인한 상태이며 앞으로 환경평가조사 2년, 설계 2년, 그리고 실제 공사에 2-4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솔렉 블러버드 확장공사에 소요되는 비용 중 80%는 연방정부가, 그리고 나머지는 시 정부가 부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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