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 총연합회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가 열리는 11일 맨하탄에 모인 미주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 총연합회 회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6.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 회원들이 플랭카드를 앞세워 보무도 당당하게 행진하고
있다.
■ 월남참전 전우회
월남참전 전우회 회원들이 퍼레이드에서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 해병대 전우회 동부지역 연합회
퍼레이드에 참가한 해병대 전우회·재미 해병대 전우회 동부지역 연합회, 대한민국해군동지회 미동부지부 회원들이 출발 직전 도열해 있다.
■ 뉴저지 포트리 시 기념행사
뉴저지 포트리 시가 11일 포트리 참전용사회관(VFW) 앞에서 베테랑스 데이 기념행사를 열고 희생된 용사들의 넋을 기렸다.포트리 한인회 앤드류 김 회장을 비롯, 한인회 관계자 6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2차 세계대전과 월남전, 한국전 참전 희생용사와 최근 발생한 텍사스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등에 대한
묵념으로 이어졌다.
<사진제공=포트리한인회>
■ 베트남 참전 유공전우 총연합 한창욱 회장
“베트남 전 참전 전우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1일 맨하탄에서 열린 ‘2009 미 재향군의 날 퍼레이드’에 참석한 미주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 총연합회 한창욱(사진) 회장은 “뉴욕 지역 참전 용사들의 초청으로 처음으로 워싱턴 지역 참전용사들과 함께 뉴욕을 방문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도시, 뉴욕의 한복판을 걸으며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대한민국 위용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전우들의 실질적인 권익을 위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참전 전우들의 지위를 현재의 참전유공자에서 국가유공자로 승격시키고 미국 시민권자를 포함한 모든 전우들이 한국 내 전우들과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 재미 해병대 전우회 동부연합회 김종학 회장
“한인 향군단체로서 전 미국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참석하는 것은 한인 사회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미 동부지역 해병대 전우회·재미 해병대 전우회 동부지역 연합회 김종학(사진) 회장은 11일 퍼레이드에 기수단을 비롯 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퍼레이드 참여했다.
참전 용사의 넋을 위로하고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운 노병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김 회장은 “대로변에 늘어선 미국 시민들이 한인 향군단체의 퍼레이드 참여를 보고 기립박수를 보내는 모습을 볼 때 휴일도 반납하고 이른 아침부터 퍼레이드에 참가해야 하는 고충이 모두 사라져 버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해병대의 자존심과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더욱 모든 일에 손설 수범하는 향군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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