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장로교회(황영선 목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조지 부시 대통령 시절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강영우 박사를 초청한 간증집회를 가졌다.
강 박사는 ‘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 ‘오늘의 도전은 내일의 영광’ ‘인물은 길러지고 명문가는 만들어진다’를 주제로 페닌슐라 지역 한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한 성공적인 삶의 원리와 자녀교육에 대하여 설교했다.
강영우 박사는 “자녀들에게 비전을 가지고 그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라며 “어린 나이부터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의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 박사는 “중학교 시절 사고로 시력을 잃었고 부모님과 누이마저 세상을 떠나 3남매가 갈 곳이 없어 흩어져야만 했다”며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는 창세기 말씀을 깨닫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긍심으로 살아갈 때 귀한 일꾼으로 쓰시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영선 목사는 기도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들뜬 분위기에서 세상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간증집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 변화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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