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카운티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방관 모집에 나선다.낫소카운티 의회는 26일 소방관 부족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관 자원봉사 모집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회는 현재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140만달러의 예산을 요청한 상태다.
이 프로그램은 낫소카운티 소방관으로 자원봉사하는 대학생들에게 1년에 최고 3,610달러에 달하는 장학금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운티는 이 전에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했었으나 그 대상을 낫소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에게 국한했었다. 하지만 최근 소방관 인력부족상황이 심화되면서 이 프로그램을 낫소카운티 내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전원에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
카운티 의회에 따르면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006년 1월 9,479명에서 2009년 1월 9,311명으로 160여명 가까이 줄어들었다. 의회측은 FEMA에서 예산을 받아 이 프로그램을 실행할 경우 줄어든 소방관 인력의 상당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 프로그램과 관련 찰스 슈머 연방상원의원은 “소방관은 물론 경찰 병력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부족한 소방인력을 충원한다면 정부비용은 최소화 하면서 필요한 인력을 충당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FEMA 위원장에 전화를 걸어 낫소카운티가 요청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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