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목.봉사단체 ‘J&K 파운데이션’ 존 강. 카일 허 공동대표
저희가 한인사회 유니세프(UNICEF), 레드 크로스(Red Cross)가 되어 보겠습니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한인 청년 2인이 의기투합했다. 요식업과 패션계에 종사하는 이들은 지난 14일 ‘J&K 파운데이션’이라는 친목·봉사 단체를 설
립한 존 강, 카일 허 공동대표.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이들의 첫 활동은 아이티 돕기로, 지난 28일 맨하탄 카멜 카페&라운지에서 아이티 구호 모금을 위한 칵테일 이벤트를 열었다. 모금액은 유니세프로 전달될 예정이다.이들은 뉴욕의 젊은 한인 디자이너들의 모임 D2를 통해 알게 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이민 온 강씨는 지난해 D2 연말 파티에서 저는 장소 제공자로, 카일은 행사 기획자로 만났다며 이후 몇 차례 만남을 통해 가치관과 생각이 비슷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J&K 파운데이션 설립에도 뜻을 함께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서른살 동갑내기에 누나 2명, 가족을 먼저 사랑한다는 점 외에도 연예관까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허씨는 저는 유학생 출신의 디자이너로 한인 1세대나 젊은 패션 디자이너들을 많이 알고 있으며, 존은 비즈니스 분야 한인 1.5세, 2세들을 많이 알아서 서로의 인맥을 합치다보니 1세대부터 2세대까지 무궁무진한 인적 네트워킹이 형성됐다며 J&K 파운데이션의 친목·봉사 활동에 이같은 넓은 인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업계에서 활약하는 허씨는 타이거 J라는 의류회사에서 프로덕션&머천다이징 어시스턴트 매니저로, 강씨는 카멜 카페&라운지와 NB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비즈니스맨이다. <정보라 기자>
J&K 파운데이션의 카일 허(왼쪽)·존 강 공동대표가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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