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한국해 표기 지도 공개 TMECCA 김태진 대표
독도 및 한국해 명칭 수호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온라인도서배급업체 TMECCA의 김태진 대표가 일본의 시네마현이 독도영토권확립을 호소하기 위해 자의적으로 정한 22일 ‘다케시마의 날‘을 앞두고 최근 구입한 독도 및 한국해 표기 지도를 공개했다.
’국제지도수집가협회(International Map Collector’s Society/ IMCoS)’ 한국 대표(International Representatives for the Korea)이기도 한 김 대표는 3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이번 지도박람회에서는 독도 및 한국해 표기가 들어있는 지도를 집중적으로 구입했다며 이번에 구입한 지도는 대한민국 국회와 국립중앙박물관, 동북아역사재단, 한국지도박물관 등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지도 가운데는 프랑스의 유명 지리학자 니콜라스 벨린이 1755년 필사한 ‘한국 전도’와 스페인의 페르나오 바즈 도우라도(Fernao Vaz Dourado)가 1570년 그린 한국(Costa De Conra) 지도 사본 등이 포함돼 있어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우라도의 지도는 한국 이름이 들어간 최초의 지도로 알려진 1568년 판과 1571년 판만이 한국 지도학계에 알려져 있었는데 1570년 판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일본과 중국은 고지도 구입을 통해 역사에 대한 정통성을 세우려 하고 있다며 독도의 날이 다가오는 가운데 한국도 독도 및 한국해 명칭이 들어간 고지도 구입에 적극나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 대표가 공개한 한국전도에는 울릉도(Fan-ling-tao)와 독도(Tchian-chan-tao)가 역시 한국 영토로 표기 돼 있다. <이진수 기자>
김태진 대표가 최근 플로리다에서 구입한 1755년 판 한국지도 필사본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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