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경찰은 이 일대 주택들을 돌아다니며 대낮에 절도행각을 벌인 용의자를 검거했다.
어바인 경찰은 10일 오후 12시30분께 윌로우레익 지역 내 주택들을 상대로 절도행각을 벌이려던 용의자 칼로스 오로즈코(25)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로즈코는 이 날 이 지역 내 주택과 주택 사이 담을 넘어들며 절도행각을 위해 수차례 주택침입을 시도했고 주민에게 발각되자 그 자리에서 도주하려 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오로즈코는 경찰과 힘겨운 추격전을 벌였고 결국 인근 ‘시다레익’ 단지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오로즈코의 몸에서 절도행각을 위한 스크루 드라이버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로즈코가 그동안 이 일대 주택들을 상대로 절도행각을 벌여왔으며, 오로즈코는 주민들이 직장에 출근 후 집에 아무도 없는 대낮을 주로 이용, 주택 문을 따고 들어가 절도행각을 하는 방식을 벌여왔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 일대 주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949)724-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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