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건국이 매년 무료 배포하는 콘돔의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한인 젊은이가 최종 5인 중 한 명에 선정됐다.
11일 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보건국이 지난해 12월15일부터 지난달 1월22일까지 ‘안전한 성생활’을 주제로 공모한 600여개 작품 중 이유진(27)씨의 ‘프로텍트 NYC(사진)’라는 작품이 최종 5작품 중 하나로 뽑혔다.
작품 심사는 의류 브랜드 케네스콜의 케네스콜 대표를 비롯 광고와 예술, 공공보건 분야 전문가 6인이 담당했다.이씨의 작품은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색채와 크기의 원 안에 ‘프로젝트 NYC’라는 글귀를 삽입했다.이에 대해 이씨는 모두가 함께 서로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보건국은 최종 5작품 중 하나를 뽑기 위해 11일부터 28일까지 보건국 웹사이트
(www.nyc.gov/doh)와 페이스북(NYC 콘돔)을 통해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최종 선발되는 디자이너에게는 특별히 상금이나 상품은 주어지지 않지만 뉴욕시가 내년 가을께 배포할 콘돔의 포장디자이너라는 명예와 함께 향후 뉴욕시 마케팅 활동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뉴욕시 보건국은 해마다 뉴요커들에 4,100만개의 콘돔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으며, 콘돔은 식당이나 바, 체육관, 커피샵 등에 항시 비치되어 있어 누구나 가져갈 수 있다.
<정보라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