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오늘 쇼트 프로그램 출전
▶ 5조 3번째 순서
“금빛 연기를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
한국 피겨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피겨퀸 ‘김연아’가 23일 마침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펼쳐지는 결전의 무대 ‘퍼시픽 콜리세움’ 빙판 위에 선다. 지난 19일 밴쿠버에 입성해 진정한 피겨퀸 자리에 오를 채비를 마친 김연아는 이날 쇼트 프로
그램에 출전, 금빛 시동을 건 뒤 25일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통해 최종 금메달 여부를 확정짓게 된다. 김연아는 일단 지난 21일 열린 연기순서 추첨에서 23번을 뽑아 금메달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총 30명의 선수 중 23번째, 전체 6조 가운데 5조 3번째 순서다. 마지막 순서는 빙질과 심리적 부담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꺼리는 순서. 마지막 순서를 피했다는 것은 금메달을 노리는 김연아에게 호재일 수밖에 없다.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추첨이 끝난 뒤 ”딱 적당한 순서에서 연기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모든 준비가 끝났다.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라고 말했다. 김연아의 금빛 도전에 대항하는 라이벌은 일본의 동갑내기 아사다 마오. 잘 다듬어진 트리플 악세를 앞세운 마오는 김연아 바로 앞인 22번째 연기를 펼친다. 또 완숙해진 연기력이 돋보이는 안도 미키(일본)는 가장 마지막 순서인 30번째 나서며 26번째 출전하는 조애니 로 셰트(캐나다)도 우승을 꿈꾸고 있다. 김연아는 23일 오후 11시께(미동부시간 기준) 무대에 설 예정이며 김연아와 함께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곽민정은 2조 4번째로 오후 8시37분부터 출전하게 된다.
한편 NBC TV(채널4)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펼쳐질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부분 생중계할 예정이다.<김노열 기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하루 앞둔 22일 퍼시픽 콜로지엄에서 김연아가 연습하고 있다.<연합>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