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종합/사회
연방수사국(FBI)은 연초부터 호놀룰루 소재의 법률회사 6곳이 국제송금 사기단에 의해 50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FBI에 의하면 의뢰인을 사칭한 사기단들이 해당 법률사무소들에게 의뢰비 명목으로 거액의 자기앞 수표를 보내왔고 업체측이 금액이 실제 의뢰비 보다 많다고 통보하자 외국 은행구좌로 환불액을 송금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방법을 사용했다는 것.
그러나 피해를 입은 업체들은 자신들이 받은 수표가 엉터리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범인들이 금액을 인출해 간 후였다고 한다.
범인들은 주로 한국과 대만, 캐나다 등지에 위치한 은행의 구좌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FBI에 의하면 의뢰인을 사칭한 사기단들이 해당 법률사무소들에게 의뢰비 명목으로 거액의 자기앞 수표를 보내왔고 업체측이 금액이 실제 의뢰비 보다 많다고 통보하자 외국 은행구좌로 환불액을 송금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방법을 사용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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