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가 8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아시아 수퍼 팸 투어’를 개최했다.
한국과 대만, 중국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이후 성공적 피드백에 힘입어 올해에도 중국과 한국 유명 관광사 관계자들을 초청, 빅 아일랜드와 오아후에서 하와이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서울과 부산에서 활발한모객을 하고 있는 22개 중진 여행업체실무진들이 참여해 다양한 하와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 유명 관광시설과 호텔등을 돌아보고 여행업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2일 애스톤 와이키키 비치 호텔에서 열린 송별 만찬에는 하와이 한인관광협회 하태식 회장(코리아나 대표)을 비롯해 한국 하와이, 로열, 유에스에이등 하와이 한국계 7개 여행사 관계자들과 힐튼, 쉐라톤, 하이얏트등 특급호텔, 듀티프리점, 힐로해티, 마우이 다이버스, 하와이 웨딩스토리 웨딩전문업체,로버츠 하와이, 폴리네시안 컬쳐센터등 여행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하와이 한국시장 본격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을 주관한 하와이 관광청 한국사무소 김은미 이사는 “달러 환율과 경제환란등으로 너무 어려웠던 2008년의 하와이 관광시장이 한국의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수가 44% 가까이 늘어나는 괄목할만한 시장성장을 이루었다”며 “한국 여행객들의 하와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를통한 하와이 한국관광시장의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해 특히 기업들의 인센티브 투어 활성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구정회 대외홍보차장도 현지 여행업계와 연계한 하와이 관광 홍보를 위한 정보교류와 상품개발을 위해 하와이 관광청이 적극 후원할 것임을 강조하며 올 4월에는 하와이 현지 업계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하와이를 알리는 행사인 ‘Hawaii Travel Mission’을 6월에는 한국관광교역전에서 하와이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같은 시간 카할라 호텔에서는 중국계 팸투어단을 위한 ‘차이나 나잇’ 행사가 열렸는데 현지 여행업자들은 두 행사장을 오가며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한국과 중국시장의 성장 개발 잠재력에 큰 기대를 피력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12일 애스톤 와이키키 비치호텔에서 아시아 수퍼팸투어 참가 한국계 여행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알로하 코리아 나잇 행사가 열리고 있다. ▲▲알로하 코리아 나잇 행사를 주관한 하와이 관광청 서울사무소와 애스톤 호텔 관계자들. 사진 위 왼쪽부터 소재필 애스톤 한국사무소장, 하와이 관광청 서울사무소 김은미 이사, 애스톤호텔 마케팅 담당자, 하와이 관광청 서울사무소 구정회 차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