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동문총연
▶ 27일 ‘한국전60주년 기념 남북 통일전망 포럼‘서 시상
대뉴욕지구 한국대학동문 총연합회(회장 송웅길) 주최,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의 ‘한국전 발발 60주년 기념 남북 통일전망 포럼‘의 보은메달 수상자 52명의 명단이 확정, 발표됐다.
대학총연은 2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욕·뉴저지 한국전 참전용사회 지부별로 수상자 추천을 의뢰했고 지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 지부별로 자체 선발기준을 적용해 총 52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자 가운데 한인도 19명이 포함됐다. 송웅길 회장은 “뉴욕 일원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 한인 용사도 110여명에 달한다. 한인사회 관련행사가 주로 미군 참전용사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데 전쟁터에서 젊음을 바쳤던 한국군에도 당연히 보은의 뜻을 전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대학총연은 27일 오후 6시 플러싱 대동연회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포럼에서 이들에게 보은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금으로 도금한 메달은 전·현직 임원단의 기금 지원으로 마련했다. 김영덕 대회장은 “이번 포럼은 한반도 통일이 어디까지 왔는지 심도 있게 짚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하루빨리 통일을 앞당기도록 이번 포럼에서 통일에 대한 모범답안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 초빙연사로는 20여년 간 한반도 문제를 연구해온 김일평 교수와 사무엘 김 교수가, 기조연설에는 박인국 주 유엔대사가 초청됐다. 또한 뉴욕 일원 한인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남북통일 에세이 수상작 2편도 이날 발표 후 시상할 예정이다. 대학총연은 이날 참석하는 70여명의 참전용사에게 식사를 대접할 단체 또는 개인의 후원금도 접수받고 있다. ▲문의: 631-774-2902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7일 한국전 발발 60주년 남북통일 전망포럼을 앞둔 대학총연 관계자들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보은메달(앞쪽) 수상자 명단을 겸한 행사준비 중간보고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학 부회장, 김영덕 대회장, 송웅길 회장, 김분임 업무 총괄회장, 김만길 행사준비위원장, 양인회 IT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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