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D-30
▶ 본보-TKC 공동 범동포 합동응원전 등 전개
“태극전사들의 4강 신화 재현!! 뉴욕 붉은악마가 함께한다.”
오는 6월11일 대망의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뉴욕, 뉴저지 일원 한인사회도 한국 축구대표팀의 4강 신화 재현을 기원하는 응원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본보는 한국케이블방송(TKC)사와 공동으로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전 경기에 대한 ‘범동포 합동응원전’을 퀸즈 플러싱의 프라미스교회(옛 순복음뉴욕교회)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파인플라자에서 펼친다. 응원 장소에 대형 TV스크린을 설치, 6월12일 벌어지는 그리스 전을 시작으로 매 경기를 한국어 방송으로 생중계할 예정으로 경기당 수천 명의 붉은악마 응원단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TKC사는 최근 한국의 월드컵 독점 중계권자인 SBS방송사와 뉴욕 일원 한국어 TV중계권 협상을 마친 상태. 주최 측은 한국 대표팀이 16강 이상 진출할 경우 합동응원전을 계속해 연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뉴욕한인축구협회도 한국 대표팀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합동응원전을 퀸즈 금강산 연회장에서 갖기로 하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이벤트기획사와 함께 한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붉은악마 응원단 콘테스트를 마련해 한인 2세들에게 ‘코리안’이라는 긍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은 월드컵 개막 다음날인 12일 오전 7시30분(TV중계 7시 시작) 유럽의 강호 ‘그리스’와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시작으로 17일 오전 7시30분(TV중계 7시 시작) 메시가 이끄는 세계 최강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치르고 이어 22일 오후 2시30분(TV중계 2시 시작)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치게 된다.<김노열 기자>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