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이민 문호 쾌속 순항
▶ 취업3순위 숙련공 2개월 개선
가족이민 문호가 빠른 속도로 진전을 거듭하고 있다.
연방 국무부가 11일 발표한 6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은 전달에 비해 최대 13개월이나 앞당겨지는 등 올 들어 쾌조의 순항을 지속하고 있다.
가장 급진전된 부문은 가족이민 2순위 A(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로 전월에 비해 무려 13개월 개선된 ‘2008년 1월1일’로 우선일자가 공지됐다. 2주에서 3주 진전이 고작이었던 가족이민 2순위A는 지난 1월부터 급진전 양상을 보이며 6개월 만에 우선일자가 2년1개월이나 빨라졌다.
2순위 B(영주권자 성년 미혼자녀)도 전달에 이어 또다시 4개월 보름이나 빨라지면서 6월 문호 우선일자가 2002년11월15일을 기록했으며,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 우선일자는 2000년9월1일로 3개월 보름 개선돼 올 들어만 45주 앞당겨졌다. 또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자녀)는 올 1월 2004년 4월1일 우선일자에서 6월에는 2004년 11월8일로 공지돼 올 들어 25주가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부는 “최근 가족영주권 수요가 크게 줄어 우선일자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문호에서 3개월 진전된 바 있는 취업 3순위 숙련공 부문은 6월 문호에서 전월대비 2개월 개선되는 데 그쳐 우선일자는 2003년 6월22일을 나타냈다. 3순위 비숙련공 부문은 우선일자가 8개월째 움직이지 않아 전월과 동일한 2001년 6월1일을 기록했다. 다만, 6월부터 우선수속일자 부과될 것으로 예고됐던 취업 4순위 종교이민 일반직의 경우 그대로 전면 오픈됐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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