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3,900건 대기 최소 3개월 더 걸려
취업 3순위 숙련공 부문 신청자들의 2010회계연도내 영주권 취득이 2003년말 접수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국무부에 따르면 취업 3순위 숙련공 부문에서 대기 중으로 영주권 번호를 요청한 2003년도 접수자는 11일 현재 약 3,9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동기의 4,850명에 비해 약 950명으로 줄어드는 데 머문 것이다.
이 같은 감소세는 당초 예상 보다 턱없이 적은 폭으로 이로 인해 6월 영주권문호<본보 5월12일자 A1면>에서 취업 3순위 숙련공 우선 수속일자도 2003년6월22일로 전달에 비해 2개월 진전되는 데 그쳤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민전문가들은 최근 취업 3순위 수속일자 추이가 한달에 2~3개월 개선되고 있는 점과 2003년도 잔여 접수분을 감안하면 앞으로 최소 3개월이 더 필요, 2010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영주권 문호에서나 2003년말 접수분 처리가 모두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은 기간 아무리 속도를 낸다 하더라도 2004년 1월 중이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한편 국무부에 따르면 2003년도 접수자 외에 2004년도 접수자는 6,825명이 대기하고 있으며, 2005년도 접수자는 1만5,275명, 2006년도 접수자는 2만25명 등 각각 대기 중이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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