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카붐 주관
라번시 헤인스센터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생겼다.
총 340명의 자원 봉사자들은 지난 9일 센터 내 놀이터에 각종 놀이기구들을 단 하루 만에 설치하고 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이번 놀이터 짓기 행사는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주기 위한 비영리단체 ‘카붐’이 주관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이 날 하루 어린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인조 암벽등반, 그네, 몽키바 등을 설치했다.
앤 가우다드 카붐 프로젝트 매니저는 “모든 시설이 최신식으로 지어졌다”며 “이 지역 어린이들의 새로운 놀이공간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 센터 내 일부 어린이들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데 놀이터 내 새로 생기는 벽화용 벽은 이들 어린이들에게 자폐치료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카붐의 헤인스센터 놀이터 설치는 지난 5월 코비나시의 ‘애로 커뮤니티 센터’ 내 어린이 놀이터 설치 이후 2개월 만에 두 번째다. ‘닥터 페퍼’ ‘스내플’사와 공동으로 이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헤인스 센터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센터로 지난 1946년 생긴 오래된 기관이다.
문의 (909)593-2581
www.leroyhany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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