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인랜드 지역 은퇴 목사회’ 창립
동부와 인랜드 지역의 은퇴한 한인 목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동부 인랜드 지역 은퇴 목사회’가 최근 창립됐다.
이 은퇴 목사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 랜초쿠카몽가 소재 온누리교회에서 10여명의 은퇴 한인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갖고 향후 여러 가지 사업계획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목사회는 동부 인랜드 지역(리버사이드 및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목회를 한 후 은퇴했거나 타 지역에서 이주해 온 은퇴목사를 대상으로 ▲회원 간의 친목과 노후 건강, 취미활동을 서로 돕고 ▲지난 목회 활동을 돌아보고 후배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됐다.
이 날 회의를 진행한 조광수 목사는 “회장을 정식으로 선출한 바는 없지만 창립을 주도한 이요한 목사님이 회의를 대표하게 될 것”이라며 “아직 정관도 없으나 차츰 회의운영 체계를 갖추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우선 여러 은퇴 목사들이 참여하도록 연락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 모임은 박원식 목사의 대표 기도에 이어 참석자 중에서 최고령인 김익환 목사가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자’라는 요지로 설교했다.
한편 이날 은퇴 목사회 창립 모임에는 김영욱, 김용일. 김익환, 박용석, 박원식, 박종기, 이요한, 조광수 등의 은퇴 목사들이 참석했다.
이요한 목사 (909)980-4849
조광수 목사 (909)630-6582
<이종운 기자>
‘동부 인랜드 지역 은퇴 목사회’ 회원들과 사모들이 창립 모임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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