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시 샌버나디노
3주간 영어수업 등
문화체험 시간 마련
샌버나디노시와 자매도시인 고양시 20여명 학생들이 지난 9일 오후 샌버나디노 카운티를 방문해 8월28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인랜드 지역에서의 영어 연수 및 미국 문화 체험에 들어갔다.
이 날 방문에는 학생들을 인솔한 고양시 대외협력과 윤희성 팀장 카운티 수퍼바이저와의 만남을 직접 주선한 치노밸리 통합교육구 제임스 나 위원(현 인랜드한인회 이사) 연수단 일정을 후원하는 인랜드한인회 폴 송 회장 곽도원 수석부회장과 폴 최 부회장 최창호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 고양시 홍보 대사직을 맡고 있는 인랜드 한인회의 폴 송 회장은 “이번에 참석한 학생들은 미 관공서를 처음 방문하는 자리라서 그런지 상당히 즐거워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향후 두 도시간의 유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학생 방문에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폴 블레인 수퍼바이저와 마샬 라일리 지역 담당관이 직접 학생들에게 카운티 행정에 관하여 대략적인 설명과 함께 수퍼바이저 대 회의실도 공개했다.
<이종운 기자>
인랜드 한인회 관계자들과 고양시 학생들이 샌버나디노 카운티 청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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