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엔다하이츠 등
흑인 2명 용의자 수사
하시엔다하이츠, 다이아몬드바 일대에 하룻밤 사이 2개의 주유소에 강도가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1시 하시엔다하이츠 지역 1401 사우스하시엔다 블러버드에 강도가 들어 권총 무장을 가장하며 캐시어를 위협한 후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다.주유소 캐시어는 페퍼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저항했으나 이 강도는 현금 출납기 내 현금을 강탈한 후 바깥에서 차를 타고 기다리던 공범과 함께 도주했다.
경찰은 주유소에 침입한 범인이 흑인이며 6피트1인치에 검은색 재킷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사건은 1시간 후에 일어났다. 이날 새벽 1시45분께 다이아몬드바시 21324 패스파인더 길의 주유소에 역시 짙은 색깔의 옷을 입은 흑인 2인조 강도가 들어와 한 명이 권총으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그 자리에서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두 범인의 키는 6피트가량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건이 같은 범인들에 의해 일어났는지의 여부를 놓고 현재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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