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세계 대백제전’ 내일 개막
▶ 충남, 미주한인 유치 홍보
‘1400년전 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한 ‘2010 세계 대백제전’이 17일 개막한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17일까지 한달간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단지와 공주시 고마나루 일원에서 한 달간 펼쳐진다.백제의 고도인 공주와 부여를 금강이라는 소통과 번영의 물길로 연결, 지금까지 불 수 없었던 ‘상상 이상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공주 고마나루에 전해지는 금강 설화와 백제시대 영웅을 소재로 한 판타지 ‘사마이야기’와 부여 금동대향로 등 백제의 문화유산을 이미지화한 수상 미디어 퍼포먼스 ‘사비미르’는 이번 행사 최대 하이라이트이다.
이밖에도 △소실된 백제유물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하는 ‘백제유물유적 복원전’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원국들의 역사문화를 비교 및 체험하는 ‘세계역사도시 전시전’ 운영 △국내외 문화재급 백제유물 150여점을 전시하는 ‘백제유물 특별기획전’등이 함께 마련됐다.
충청남도는 이번 행사를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세계적 명품 축제로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준비해왔으며, ‘발견’ ‘교류’ ‘창조’를 주제로 한반도를 넘어 일본과 중국으로까지 지평을 넓혔던 백제인의 글로벌정신을 재현해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충남LA 통상사무소는 “그동안 충남 서해안 관광의 불편사항의 하나였던 숙박문제가 이번 대백제전을 계기로 대폭 개선되고 총 322실의 호텔형 콘도인 롯데 부여리조트가 개장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추석연휴 뿐아니라 이제 평소에 한국을 찾는 미주 한인들이 꼭 한번 찾아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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