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에 기반을 둔 뉴뱅크(NewBank 행장 한근택)가 창립 4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6년 9월29일 자본금 1,000만달러로 설립된 뉴뱅크는 지난 2년간의 심각한 경기 침체속에서도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흑자 행진을 계속해왔다.특히 올해말에는 총자산 1억3,000만달러, 대출 9,000만달러, 예금 1억1,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점망도 계속 확장하고 있다. 2009년 뉴저지 포트리에 지점을 매입, 첫 뉴저지지점을 오픈했으며 올해 8월에는 클로스터에 뉴저지 2번째 지점을 개점했다.
뉴뱅크는 개점초부터 한인 창업자를 위해 SBA 7(a)에 집중해오고 있다. 이 때문에 2008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동상을, 2009년에는 금상을 수상했으며 2010 회계연도에는 벌써 5,000만달러(110건)의 SBA 대출 실적을 달성해 한인비즈니스의 좋은 동반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 2009년부터 상용건물 구입을 지원하는 SBA 504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한인은행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새롭고 편한 은행이 되기 위해 2006년 리모트 디파짓(remote deposit) 프로그램을, 2008년에는 모바일 뱅킹(mobile banking)을 도입했으며 캐시 매니지먼트와 electronic statement 발급 등 한발 빠른 온라인 뱅킹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뉴뱅크의 한근택 행장은 "그동안의 좋은 실적에 힘입어 내년쯤에는 주주 배당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뉴뱅크를 아끼고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주찬 기자>
뉴뱅크가 창립 4주년을 맞았다. 뉴뱅크는 SBA 융자와 온라인 뱅킹 등을 통해 한인 비즈니스의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8월 뉴뱅크 관계자들이 뉴저지주 클로스터지점 오픈식을 하고 있다.
C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