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소들 각종 신제품 확보
▶ 할인행사 등 본격 판매
환절기를 맞아 한인업소들이 본격적인 겨울 상품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겨울을 대비해 각종 난방용 가전 제품들과 난방 의류 등을 구비,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들어간 것. 벌써부터 할인 행사에 돌입하는가 하면 신제품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은전자는 9월초부터 겨울용 가전제품을 구비, 약 20%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가습기는 65~85달러, 히터는 60~80달러면 구매가 가능하다. 찬 공기와 뜨거운 공기가 모두 나오는 복합 기능성 가습기가 인기가 있으며 빛이 환해 눈이 부신 팬형보다는 라지에이터형 히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제임스 권 매니저는 “노인들 또는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벌써부터 난방기기를 구입하고 있다”며 “기온이 떨어지면 하루에만 난방용품이 보통 20-30대씩 나가는데다 9월초부터 판매가 활발해지고 있어 이번 주부터 난방용품을 전면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앤홈은 세라믹 타워 히터 등 소음이 적고 과열방지 기능이 장착된 가습기외에도 보온 도시락, 내복 등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조지루시 보온 도시락세트, 아동박스 내의 등은 5달러 쿠폰을 발행하는가하면 110달러짜리 쿠쿠 초음파 가습기는 99달러99센트로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최신 디자인의 초극세사 이불상품을 구비, 고객몰이에 나섰다. 홈앤홈측은 “특히 겨울철 뜨거운 인기를 끄는 초극세사이불은 물결무늬 등 다양한 최신 디자인의 신상품뿐 아니라 구하기 쉽지 않은 킹사이즈까지 구비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마트와 H마트의 가전제품 코너 역시 최근 전기장판과 전기요, 히터를 구비하는 등 난방 용품 품목 판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창현 한양마트 부지점장은 “전기장판 외에도 유자차와 모과차 등 겨울용 그로서리 제품들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요의 가격은 40~50달러 내외.
이외에도 플러싱 도레미 백화점은 핫팩을, 코스모스 백화점은 버버리, 마이클 코어스의 겨울 신상품으로 입하해 본격적인 겨울 나기 채비에 나서고 있다. 코스모스 백화점의 해나 이씨는 “9월들어 기온이 낮아지면서 장갑, 코트 등 겨울용 제품을 준비했다”며 "예년보다 일교차가 심해 겨울 상품 판매가 일찍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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