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인터넷 쇼핑몰 ‘11번가’가 미주 시장에 진출, 한인사회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SK 텔레콤’이 운영하는 인터넷 오픈마켓 ‘11번가‘는 개인 및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거래하는 ‘중개‘형 인터넷 쇼핑몰로 인기가 높다. ‘SK 텔레콤’으로부터 ‘11번가’에 대한 독점해외사업권을 얻어 미주 시장진출에 나선 KGL Networks(대표 김창현)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 ‘11번가’는 올해 3조 원의 매출이 기대, 인터넷 시장 2위 업체에 도전장을 냈다.
‘11번가’ 미주본부구매지원실의 제니스 박 실장은 “오픈마켓 11번가는 한국에서 출범 3년 만인 지난해 1조6,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엔 두 배가 넘는 3조3,0000억 매출을 예상 하고 있다”며 “미주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앞으로 셀러와 소비자 모두 혜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실장은 이어 “‘11번가’는 위조품이 발생할 경우 110%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어 온라인상에 믿고 사고파는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미주 시장 진출에 나선 KGL Networks는 ‘11번가’에 가입하는 지역 셀러들에게 큰 혜택을 줄 예정이다. ‘11번가’에 셀러로 가입할 경우 한국 내 승인기간은 3~4주인데 반해 미주지사에서는 3~4일내에 승인, 셀러들을 지원할 방침이며 가입자 등록도 지사에서 일괄대행, 편의를 제공한다.
뉴저지 로다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KGN Networks 은 오는 10월13일 오후 7시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인터넷 쇼핑몰 ‘11번가’ 미주 한인 판매자(셀러) 모집에 대한 무료 세미나를 실시한다. 문의 973-249-6900<이진수 기자>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 대한 독점해외사업권을 가진 KGL Networks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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