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어바인 매건 유씨 “최상의 물공급”다짐
20대 한인 여대생이 오렌지카운티 수도국 고위 선출직에 도전해 화제다.
주인공은 UC어바인(화학엔지니어 전공)에 재학 중인 메건 유(22·사진)씨로 오는 11월 열릴 오렌지카운티 수도국(MWDOC) 제6지구 디렉터직에 출마했다.
대학생답게 페이스북(www. facebook.com/vote4yoo), 트위터
(www.twitter.com/vote4yoo)등 온라인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씨는 “5세 때부터 수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며 “그동안 수도국 관련 활동만 지난 7년간 벌여왔다. 수도국에서 주는 각종 상을 받을 정도로 많은 활동을 벌여왔다.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나선다”고 말했다.
유씨는 “미래의 상수도원 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새로운 테크놀리지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커뮤니티를 위해 그러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수도국장에 취임하면 오렌지카운티 일대 커뮤니티에 최상급의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유씨가 도전하는 제6지구는 어바인 북부지역, 터스틴, 레익 포레스트, 랜초 샌타마가리타 일부지역을 총괄한다. 그녀는 현 디렉터인 제프 토마스와 단독 맞대결을 펼친다. 제프 토마스는 지난해 이사회 임명을 받은 바 있다.
메건 유씨는 한인 유이종·혜숙씨의 2녀 중 장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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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te4yoo@gmail.com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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