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코케인을 불법 판매해오다 경찰에 체포됐다.
매사추세츠주 웨이마우스 경찰은 지난 21일 한인 조모(25)씨를 포함한 2인조 마약판매범들을 코케인 불법 판매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이들의 불법 마약판매 소문을 접하고 함정수사를 벌여오다 지난 21일 오후 1시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그린 스트릿에 위치한 이들의 집을 수색한 결과 160그램의 코케인(시가 8,000달러 상당)과 플래스틱 봉지에 가득 담긴 처방약 트라이어빌 수백정을 압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집에서 마약 유통업자들과 연루돼 불법 마약을 판매해 왔다”며 “조씨는 자신의 동갑내기 룸메이트와 함께 마약을 판매해 왔고 체포 당일 이들에게 마약을 구매하러 온 용의자 한 명 또한 추가로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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