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에 공경과 나눔을 실천합니다”
남가주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들을 위한 ‘신분증 만들어주기 행사’가 개최된다.
로즈힐스 재단과 재미한인자원봉사자협회는 2010년 한인 커뮤니티 봉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인 노인들이 신분증이 없거나 연락처가 적혀 있지 않아 길을 잃고 헤매는 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신분증 만들어주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LA 한국의 날 축제 장터에서, 그리고 10월4일부터 15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LA 코리아타운 플라자 2층 및 오렌지카운티 한남체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분증에는 사진과 함께 영문이름, 생년월일, 긴급 연락처, 주치의 연락처 등이 기재되며 목걸이 형태로 제작된 플래스틱 신분증은 집으로 우편 배송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로즈힐스 재단 전혜진 부사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연락처가 적힌 신분증은 항상 지참해야 할 필수품목”이라고 말했다. 한영건 대표는 “신분증 제작 신청을 위해서는 사진 한 장과 연락처, 생년월일, 주치의 연락처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의 (213)385-3303
<최혜리 기자>
로즈힐스 재단 및 자원봉사자협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이재우 디렉터, 전혜진 부사장, 타이거 강 대표, 한영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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