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 15여개 단체들이 창단한 ‘시민사회 네트웍’이 남북공동선언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1004 희망 만들기’ 행사를 오는 2일 오후 5시 LA한인타운의 유니테리안 교회(2936 W. 8t St.)에서 갖는다.
’1004 희망 만들기’는 지난 2007년 10월4일의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 한마당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노래와 율동, 10대 청소년들의 밴드공연, 랩 공연, 트럼펫과 섹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기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사회 네트웍의 박용석 준비위원은 "’1004 희망 만들기’ 행사는 딱딱한 정치 문제를 논의하기보다는 푸짐한 음식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지는 흥겨운 자리"라며 "지난해에는 2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올해도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323)228-5100
<최혜리 기자>
’1004 희망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는 시민사회 네트웍의 정성목 준비위원(왼쪽)과 박용석 준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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