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ABC “탈법업소 리스트 확보”
LA 한인타운과 인근 지역 유흥업소 들의 주류단속국(ABC) 규정 위반 등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말시즌을 앞두고 룸살롱과 호스트바 등 일부 업소에서 은밀히 이뤄지는 불법영업 행태에 대한 당국의 집중 단속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LA 경찰국(LAPD)은 연말시즌을 맞아 유흥업소 대상 불법영업 행위 단속 작전의 일환으로 한인타운 지역에서 ABC 규정위반 및 노래방 도우미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올 들어 LA 다운타운과 사우스LA, 샌퍼낸도 밸리 등 LA시 곳곳에서 진행돼 온 유흥업소 관련 불법영업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실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찰 관계자는 “최근 한인타운 인근에서 히스패닉 커뮤니티 유흥업소 5곳을 폐쇄 조치했고 한인타운에서도 일부 유흥업소들의 ABC 규정위반 탈법행위들이 많다는 정보를 입수해 리스트를 만들어놓은 상태”라며 “행정적인 차원에서 우선적 경고장을 일일이 발송한 후 ABC와 지역 경찰서와 합동으로 무작위 방문을 통해 유흥업소들의 불법행위을 단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경고장을 무시하고 불법영업을 계속하는 업소들에 대해서는 폐쇄조치 등 강경단속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히 이번 단속을 위해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영업 여부를 확인하는 함정단속도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면허 없이 노래방을 운영하거나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 ▲새벽 2시 이후에 술을 파는 행위 ▲미성년자에게 술을 파는 행위 ▲술집 내에서 담배를 피울 수 있도록 허용하는 행위 ▲양주를 병째로 판매하는 행위 ▲유흥업소 업주나 종업원이 주류판매를 위해 손님을 유혹하는 행위 등을 주로 단속할 예정이다.
<양승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