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후원으로 지난달 9일과 10일 나성영락교회(담임목사 림형천)에서 개최된 ‘2010 나눔 축제’를 통해 9만 1,276달러의 기금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박인수 나눔축제 집행위원장은 4일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7,000여명 이상의 교인들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많은 수익금을 모았다”며 “비용을 제외한 음식과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9만1,000여달러가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 수익금은 교육 예산 삭감으로 운영이 어려운 3가, 윌튼플레이스, 코헹가, 찰스 H 김 초등학교 등과 베렌도, 존 버로우 중학교, 페어팩스, 링컨 고교 등 한국어 이중언어반이 설치된 8개 학교에 각각 8,000달러씩이 지원되며 덴커, 마크 케펠 초등학교 등에는 5,000달러씩 전달된다.
또 링컨하이츠의 방과 후 프로그램, 예능학교, 경찰 유가족 후원단체를 포함한 총 8개의 단체에 도 각각 2,000달러가 지원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나눔축제에는 영락교회의 11개 선교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수익금이 증가했다고 교회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영락교회의 영어 목회(YNCC)에 출석하는 2, 30대 젊은 교인들이 자원 봉사에 나섰고 코헹가 초등학교 학생들과 타민족 공연팀의 사물놀이와 민속 공연 등이 펼쳐져 볼거리도 풍성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인수 집행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을 보여준 한인 커뮤니티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내년 행사에는 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도움이 절실한 비영리 단체 및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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