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비즈니스 서밋… 34개국 기업인 120여명 참석
코엑스·공항 등 철벽 경계
<서울-김진호 특파원> 세계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 G20 정상회의가 드디어 개막 주간을 맞았다.
오는 11~12일 G20 정상회의에 앞서 8일 회의장인 코엑스에서는 재무차관들이 서울선언 조율을 위한 협상에 들어가며 10일비즈니스 서밋이 열리면서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서울로 집중된다.
정상회의 개막이 사흘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서울 삼성동 코엑스 회의장 주변을 비롯해 인근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 수단 등에대한 경계수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경찰은 테러 공격에 대비한 경계를 대폭 강화했다.
정상들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은 이 기간 60대 안팎의 특별기가 착륙할 예정인 만큼 공항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않고 있으며 회의장 주변을 비롯한 서울 시내 호텔은 예약이 완료됐다.
시민들은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주요 정상들의 경호 상황에 따라 지하철 운행이 변경되고 다른 대중교통 통제 수준이 높아질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불편이 따르더라도 한국에서 열리는 큰 국제 행사에 대한 기대로 인해 이를 감수하고 동참한다는 분위기다.
G20 재무차관 회의로 시작되는 이번 G20 정상회의 주간은 10일 재계 정상회의 격인 비즈니스 서밋으로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이번 행사에는 34개국에서 주요 기업 총수 12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 행사는 이번 서울 정상회의에서 처음 시도되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G20 정상회의는 11일 오후 6시 막이 오른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환영리셉션이 열리고 업무만찬이 뒤이어 마련돼 각국의 정상내외와 재무 장차관, 외교장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각국의 정상이 참석해 환율문제와 국제통화기금(IMF) 개혁, 금융안전망 등의 의제를 놓고 원탁회의를 갖는다. 업무 오찬을 마치고 오후 세션을 마치면 1박2일의 공식 행사는 막을 내린다.
한편 G20 정상회의 기간 숙소, 홍보, 행사장 등에서 통역 및 지원업무를 맡아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민주평통 해외 자원봉사자들은 세계 주요인사들에게 한국을 홍보함으로써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31명의 해외 평통 자원봉사자들은 8일 평통 사무실에서발대식을 갖고 9일부터 각종 행사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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