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개막을 앞두고 항공보안 등급이 최고 수준으로 격상된 가운데 인천공항에서 검색 요원들이 여행객들의 수화물을 일일이 검색하고 있다. <연합>
국가수반급 32명에 CEO들도 포함
이 대통령 9건 등 정상회담 줄줄이
<서울-김진호 특파원> G20 개막을 앞두고 각국 정상들의 ‘전용기’와 ‘전용차량’이 한국행 러시를 이루고 있다.
8일(이하 한국시간) 후안 소마비아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의 입국을 시작으로 서울 G20 정상회의 참가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들의 입국 러시가 시작됐다.
9일에는 빙구 과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이, 10일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등 14개국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가, 11일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등 10여명의 정상들이 차례로 입국한다.
가장 늦게 입국하는 정상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으로 12일 오전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에 서울을 찾는 정상들은 G20의 20개 회원국 정상, 특별 초청국 5개국 정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7개 국제기구 대표 등 모두 32명. 이들은 모두 32대의 전용기를 이용해 입국한다. 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하는 CEO들이 타고 올 전용기도 22대나 된다.
전용기를 가장 많이 이용할 나라는 러시아인 것으로 전해졌다. G20 회원국 정상들 중 유일하게 국빈 방문 형식으로 입국하는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일행은 6대의 전용기에 나눠 타고 입국한다. 미국, 중국, 일본 등도 2~4대 정도의 전용기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상들은 대부분 우리가 준비한 차량을 이용하지만 미국, 러시아, 독일은 정상 전용차량을 공수해 온다. 나머지 정상들에게는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리무진이, 15개국 정상 배우자에게는 BMW 750i 또는 아우디 A8 차량이 제공된다. 국제기구 대표들은 크라이슬러의 300C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
정상간 의전서열은 원칙적으로 주최국, 회원국(취임일순 국가원수, 정부수반), 초청국, 정상대리 참석국, 국제기구 순이다. 주최국인 우리 정부는 이런 원칙을 기초로 회의장 의석배치, 기념촬영 도열 순서 등을 정한다. 정상회의 의장을 맡는 이명박 대통령은 회의장 한 가운데에 앉고, 이 대통령 양 옆으로는 영국, 프랑스 정상들이, 이들의 옆에는 각각 미국과 캐나다 정상이 앉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숱한 양자 정상회담이 열리게 된다. 이 대통령이 9건의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 최소 30차례의 정상회동이 열린다.
미·중, 중·러 정상회담 등이 열리고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4개국 정상간 별도 회합도 예정되어 있다. 이들 양자 정상회담은 코엑스 정상회의장 내 4곳의 개별 회담장, 또는 정상 숙소에서 진행된다.
11일(목) 환영 리셉션
업무 만찬 세계 경제 및 프레임웍 I
12일(금) 1세션 세계 경제 및 프레임웍 II
2세션 국제금융기구 개혁 및 글로벌 금융 안전망
3세션 개발
업무 오찬 무역,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
4세션 금융규제 개혁
5세션 에너지, 반부패 및 비즈니스 서밋
폐회식 정상 선언문 채택 및 폐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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