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10명 중 1명꼴로 걸리는 ‘B형 간염’ 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특별 캠페인 행사 ‘윌 유 B 히어’(WillYouBHere)가 LA에서 개최된다.
특히 아시안 중 한인들의 B형 간염 발병률은 타인종에 비해 6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한인 예술가와 가수 등이 ‘B형 간염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벤차 기업이자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를 만드는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오는 10일 UCLA에서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B형 간염’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특별 전시회 및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UCLA 액커맨 유니온 그랜드볼룸에서 한인 및 아시안 예술가들이 B형 간염 예방을 위해 준비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UCLA 로이스홀에서 한인 코미디언 ‘PK’를 포함, 유튜브에서 혜성처럼 떠오른 인기 한인 가수 ‘클라라 정’(사진), MTV 선정 최고의 댄스그룹 ‘카바 모던’ 등 아시안 엔터테이너들을 중심으로 화려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행사는 무료이며 저녁 공연 티켓을 받기 위해서는 전시회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길리어드 측 관계자는 “B형 간염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검사, 치료율을 높이는 것이 캠페인의 주목적으로 미 ‘B형 간염’자의 절반인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미국 내 B형 간염 보균자 200만명의 절반가량이 아시안이고 이들 대부분이 자신의 감염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데 검사는 혈액검사로 간단히 진단 가능하고 치료도 쉽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문의 (310)215-1611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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