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신속한 제설…출근길 교통대란 없어
▶ 전철.버스 정상운행. 공립학교도 정상수업
최대 12인치에 달하는 눈폭탄 세례가 뉴욕시 일원을 또 한번 강타했지만 지난해 연말 폭설대란과 같은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다.
당초 예상보다 적은 적설량이었지만 뉴욕시가 눈도 오기전 일찌감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눈 피해를 줄였다는 평가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께부터 본격적으로 쏟아진 눈은 12일 오전 5시까지 맨하탄 센트럴팍 9.1인치, 브롱스 베드포드팍 12인치 등 지역에 따라 5~12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날부터 특별폭설대응반을 가동한 뉴욕시는 이날 오전 7시도 안돼 뉴욕시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모두 끝냈고, 대부분 간선도로에 대한 제설도 50~75% 완료시키면서 출근 차량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전철과 버스 역시 출근시간 극소수의 일부 구간을 제외하곤 평상시와 다름없이 정상 운행됐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경우 포트제퍼슨과 자메이카, 오이스터베이, 몬탁행 등 일부 열차 운행이 한시적으로 중단됐으나 당국은 즉시 특별 셔틀버스를 투입했다.
신속한 제설덕분에 뉴욕시 공립학교들도 이날 휴교 없이 정상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날 휴교방침을 발표했던 뉴욕시내 사립학교들과 뉴저지 대부분 학교들은 이날 예정대로 문을 닫았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 “철저한 사전대응과 특별 제설반 가동을 통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출근 시간 혼란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만족스런 평가를 내렸다. 한편 13일 요일별 교대 주차규정은 적용되지 않지만 미터기주차 규정은 재개된다.<윤재호 기자>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12일 성공적인 제설작업 결과를 발표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출처=뉴욕시장실>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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