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도미니언 대학(ODU) 경제 연구소는 지난 26일 햄톤로드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2011년은 매우 희망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발표했다. 이것은 미 전역 경제전망 지표가 비관적인 것과는 대비되는 현상으로 매우 희망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구소장인 경제학자 아가윌 교수는 “햄톤로드의 육군 합동사령부의 폐쇄에도 불구하고 방위비 지출, 항만산업 성장, 헬스케어 관련 일자리 증가 등이 그 동안 침체를 겪고 있었던 지역경제의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햄톤로드 지역 총 생산량은 750억 3,500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3.1%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햄톤로드 경제성장률은 2.9%로 이것은 미국 전체 경제불황 지표에 비해 낮은 수치이다.
아가윌 교수는 햄톤로드 지역경제는 타 지역에 비해 급속 성장을 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저하 되지도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햄톤로드 지역 실업률은 전년도 7.4%에서 다소 감소한 7%를 예상하고 있으며 시빌리언 잡은 작년 대비 1.3% 증가한 9,600개로 예상했다. 헬스케어 계통의 일자리도 금년에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방산업 분야에선 2011년까지 1,9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현상은 금년보다 2012년과 2013년에 햄톤로드에 더욱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금년 방위산업분야 소비액은 펜타곤이 지원금을 3% 증가시켜 연간 200억 7,500백만 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주택시장은 하락현상이 지속되어 -3~-5%까지 가치가 하락되며 중형 주택가격이 2010년 대비 1.5%로 예상했다. 하지만 주택건설 금액은 증가되어 작년 대비 2% 늘어난 6억 5,370만 달러로 이것은 2010년 대비 무려 16.4%가 증가한 것이다.
한편 신축주택 가격은 지난 2005년 이래 가장 낮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입은 2.5%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소매 부문의 증가가 이를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했으며
항만 터미널 선적 물량도 3.2% 증가될 것으로 보이며 관광산업도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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