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등 21개국 공관서
내년 4월 첫 재외선거를 앞두고 두 번째 모의선거가 오는 6월30일 LA 총영사관 등 21개국 26개 재외공관 및 지정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LA 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은 50명의 유권자들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2차 모의선거에서는 선거인 등록에서부터 투표까지 재외선거 전 과정을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해 내년 재외선거 절차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찾게 된다고 밝혔다.
2차 모의선거를 위한 선거인 등록 및 접수는 오는 5월27일부터 6월2일까지 LA 영사관에서 일주일 간 진행된다.
이번 모의선거는 지난해 1차 모의선거와 달
리 선거인 등록대상을 영사관 관할지역 내 한인 단체 임원과 지상사 주재원 등 자발적 참여 유권자들은 대상으로 하며, 영주권자 30명과 국외 부재자 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정철교 재외선거관은 “이번 모의선거는 전산입력 개선 시스템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전산시스템은 모의선거 참여 유권자가 신청서를 시스템에 스캔하면 자동으로 선거인 자격 유무와 신원조사가 이뤄지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실시된 1차 모의선거에는 835명이 선거인 등록을 마쳤으나 173명이 실제 투표에 참여해 20.7%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1차 모의선거의 저조한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이번 2차 모의선거도 평일인 목요일에 실시돼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재외선거관은 “이번 모의선거는 지난 선거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전산시스템 점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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