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인구센서스 주별 인구통계
▶ 2000년(5만1,453명) 조사 대비 19%(1만여명) 증가
쿡-3만7,008명 레익-7,334명 듀페이지-4,758명 순
2010년 인구센서스 결과, 일리노이주내 한인인구는 6만1천여명으로 10년전보다 19%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센서스국이 26일 공개한 ‘2010 센서스 각 주별·인종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의 한인 인구는 6만1,469명으로 2000년도 센서스때의 5만1,453명에 비해 19%(1만16명)가 증가했다. 20년전인 1990년도의 4만1,406명 보다는 48%(2만63명)가 늘어났다. 그러나 2000년에서 2010년까지의 증가폭 19%는 1990년에서 2000년까지의 증가폭인 23.7% 보다는 4%이상 떨어진 것으로 이 기간동안 출생에 따른 자연적인 인구증가나 이민이나 이주 등에 따른 인구유입이 상대적으로 적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카운티별 한인 인구현황을 살펴보면, 쿡카운티가 3만7,008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레익카운티(7,334명), 듀페이지카운티(4,758명), 샴페인카운티(3,993명), 윌카운티(1,824명), 케인카운티(1,095명), 맥헨리카운티(674명), 위네바고카운티(500명), 피오리아카운티(357명) 등의 순이었다.<표 참조> 10년전과 비교할 때 인구증가율이 현저히 높아진 카운티는 버논 힐스, 먼덜라인, 리버티빌 등이 속한 레익카운티로 무려 79%(3,245명)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한인들이 이 지역으로 대거 이동했음을 반영했다. 반면 네이퍼빌 등이 포함된 듀페이지카운티의 경우 지난 10년간 겨우 203명 증가에 그침으로써 남서부 서버브로의 한인인구 이동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쿡카운티의 경우는 10년전 보다 7%(2,472명)가 늘었다.
한편 2010년 센서스상 미국내 한인인구는 총 142만 3,784명으로 10년전의 107만 6,872명 보다 32%(34만6,912명)가 늘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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