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탁협회, EPA등과 공동으로…화이트 이글 뱅큇서
일리노이 한인세탁협회가 단체 설립 후 최초로 일리노이주 환경국(EPA)과 공동으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세탁협회는 지난 8일 나일스 소재 스시21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개토론회 및 지난 5월 4일 주하원 환경·에너지 심의위원회에서 부결된 SB-1617법안과 관련한 공식 입장과 향후 대책,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세탁협회가 EPA 및 환경교육업체인 ESM, AASBA, Clean US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개토론회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나일스 타운내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엔 EPA에서 2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지난달 부결된 SB-1617법안에 대한 개요 및 퍽사용금지 움직임과 관련한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세탁인들로부터 직접적으로 질문을 받는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된다.
세탁협회 이경복 회장은 “SB-1617법안 부결이후 많은 세탁인들이 퍽사용규제로부터 자유로워졌다는 오해를 하고 있다. 그러나 퍽이 유해물질이라는 논란이 계속되는 한 EPA의 퍽사용규제 움직임은 계속 될 것”이라며 “단지 SB-1617법안이 부결됐다고 해서 퍽을 마음 놓고 사용해도 된다고 오해를 하는 분들과 앞으로 규제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세탁협회는 SB-1617 법안 부결과 관련 ▲퍽 사용금지에 대한 EPA의 더욱 강력한 규제 예상 ▲이 법안 반대를 위해 모 개인업체가 한인 세탁인들을 대표한다는 왜곡된 내용으로 서명 운동 및 로비를 전개, 아무런 대책도 없이 이러한 결과(부결) 초래한데 대해 유감 ▲협회는 EPA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세탁인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란 내용의 입장 및 대책을 밝혔다.
한편 세탁협회는 오는 7월 24일 오후 12시30분 체비 체이스 컨트리클럽에서 장학기금 모금 골프 토너먼트를 연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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