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시카고한인회 1일 공식 출범…2년 임기 돌입
1일 출범식을 가진 제30대 한인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30대 시카고 한인회가 공식 출범했다. 한인회는 지난 1일 일부 임원진, 이사진, 고문, 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2013년 6월 30일까지 2년 임기의 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은 김종갑 회장 인사, 임원 소개, 축하 떡 커팅, 이상돈 수석부회장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확정된 임원진은 이상돈 수석부회장, 고경남·박일혁·써니김·이수재·박장만 부회장, 심재명 사무총장 등이다. 고문단은 박우성 전 한인회 사무총장, 양철모 고문변호사, 정해신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전직 한인회장단 22명과 그 외 각계각층의 여러 인사들로 구성된 20여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문위원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사진은 65명선이며 오는 7월 12일 오후 7시, 나일스 타운내 아리랑가든식당에서 첫 이사회를 갖는다. 이사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종갑 회장은 “이민생활을 해오면서 한인회장으로서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이제 임기가 시작된 만큼 그동안 우리가 함께 나누었던 비전, 목표를 갖고 힘차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정말로 순수한 마음으로, 내가 가진 능력의 2배, 3배 이상의 노력을 발휘, 한인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돈 수석부회장은 “30대 한인회가 지향하는 세대간 화합, 참여하는 한인회가 되기 위해서는 참모진들이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를 전개해 나가야 한다. 단순하게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성과를 이루어내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위치에서 노력과 정성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인회는 출범식을 가진 후 첫 임원회의를 가졌다. 임원회의에선 12일 열리는 첫 이사회, 28일로 예정된 회장 취임식 준비위 발족모임, 8.15 기념식 준비위원회 발족, 시장실 주최 추석잔치 개최여부 확인, 내년에 열릴 한인회 50주년 기념행사 기획단 발족 등의 사안이 논의됐다. 특히 한인회는 50주년 기념행사를 연방 및 일리노이, 그리고 한국의 유력 정치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성대히 치른다는 계획이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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