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출신 에릭 김 박사 연구발표
▶ 전 세계 미디어 집중 조명
에릭 김 박사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인디아 등의 각 미디어가 지난 주 발표한 ‘낙관적인 생각(Optimism)이 뇌졸중(Stroke)을 예방한다’는 미시간 대학 에릭 김(Eric Kim) 씨의 박사 연구결과를 일제히 다루고 있다.
7월 21자 ‘스트록’ 뉴스 웹사이트에 ‘낙관적인 사고방식이 뇌졸중을 감소할 수 있다.’라는 기사가 실리면서, 이어서 LA Times, USA Today, Daily News, French Tribune 등 신문, ABC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 CBS, BBC, CNN 등 TV 방송 그리고 NPR 라디오 등이 다투어 에릭 김씨를 인터뷰하며 이 연구발표를 소개했다. 이들은 ‘뇌졸중이 싫으면 웃으세요(Smile If You Don’t Want a Stroke)’ ‘걱정하지 말고 행복하시면 뇌졸중이 오지 않습니다.(Don’t Worry Be Happy And Lower Your Stroke Risk)’등의 타이틀로, 인생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중풍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김 씨의 학술 발표를 알리고 있다.
미시간 대학(University of Michigan) 정신분석과 박사과정으로 ‘옵티미즘(Optimism)과 스트록(Stroke)과의 관계’ 연구를 주도하여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한 에릭 김 씨는 웨체스터 아몽크(Armonk) 고등학교 출신으로, 대학입학 당시 6년 과정 장학생으로 들어간 수재이다. 아몽크에 거주하고 있는 부친 김태수 씨는 “아들이 뉴스에 알려지는 게 좀 쑥스럽긴 하지만, 우리들이 보다 낙관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야하는 이유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큰 아들 에릭 김씨의 연구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기쁨과 소감을 말한다.
클리니칼 사이컬러지 부문 박사과정에 있는 김 씨가 이끄는 연구팀은 2006년도에 6,044명의 뇌졸중 경험이 없는 사람 50세 이상의 남녀를 선정하여 컵에 반 쯤 담긴 물을 보고 생각하는 식의 사고방식을 알아보는 설문을 통해 이 사람들의 ‘낙관주의’ 성향을 16등급으로 매겼다. 2008년까지 2년 동안 이들 중 뇌졸중(미약한 증세는 제외하고, 보통에서 중증까지)을 일으킨 88명을 상대로 나이와 인종, 혈압, 흡연, 음주, 정신 및 육체 등 생물학적 요건 등을 적용 조사하여, ‘낙관주의 등급이 높을수록 뇌졸중의 기회가 거의 9퍼센트 정도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일반적으로 현대인이 지향해야 할 라이프 스타일로 ‘낙관적인 태도와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에릭 김 씨가 이것을 구체적으로 심리학적인 증명을 한 것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에릭 김씨의 연구를 보조한 유펜 대학의 ‘긍정적 심리학 센터(Positive Psychology Center)’의 디렉터인 마틴 셀리그맨 박사는 “이와 같은 연구결
과는 이 분야에서는 획기적인 새로운 발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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