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래 처음 부정의견 앞서…
▶ 66% “쿠오모 공약 제대로 이행”
뉴욕주 정책이 현재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주민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그렇지 않다는 의견을 앞질렀다.
마리스트대학 여론연구소가 4일 발표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뉴요커의 46%는 뉴욕주가 제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대 의견을 보인 주민 응답자 비율인 45%보다 1% 포인트 많은 것으로 4년 만에 처음으로 긍정적인 답변이 부정적인 의견을 앞선 것이다.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뉴욕주 유권자 517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대면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집계(표본오차 ±4.5%)한 것으로 공화당보다는 민주당이 38%대 59% 비율로 뉴욕주의 현재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응답자 66%는 쿠오모 주지사가 선거전 제시한 공약사항들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지지율 면에서는 연소득 5만 달러 이하(48%)보다는 이상인 소득층(51%)에서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48%의 지지율로 가장 많았으며 인종별로는 아시안을 포함한 타인종(44%)보다는 백인(48%)이 쿠오모 행정부에 대한 정책 지지율이 더 높았고 여성(43%)보다는 남성(50%) 유권자의 지지율이 높았다.
쿠오모 주지사를 현명한 지도자라고 응답한 주민도 70%를 넘어서 그렇지 않다는 응답(19%)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여론연구소는 아직은 긍정적인 시각과 부정적인 시각이 거의 비등한 상황이어서 쿠오모 주지사가 가야할 길이 멀지만 이번 조사는 갈수록 많은 뉴욕주 유권자들이 올바니에서 벌어지는 변화를 한층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란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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