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미국을 뒤흔들었던 ‘비정의 20대 파티맘’ 케이시 앤서니가 미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비호감 1순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닐슨 부속기관 이폴(E-Poll) 마켓리서치가 유명인에 대한 대중인식도를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두 살배기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최근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난 ‘파티맘’ 앤서니가 전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 힐튼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 등을 제치고 가장 비호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3%는 ‘파티맘’ 사건을 알고 있었으며 이중 94%는 앤서니를 증오한다고 말했다. 또한 57%는 앤서니가 ‘변태같다(Creepy)’고, 60%는 ‘비정하다(Cold)’고 답했다. 2위는 인기 리얼리티 TV쇼 ‘더 힐스’의 출연자 스펜서 프랫(27)이, 3위는 이미 6명의 자녀가 있는데도 체외수정으로 여덟 쌍둥이를 출산한 ‘옥토맘’ 나디아 술먼(35)이 차지했다.
비호감 설문조사가 처음 시행된 2006년부터 줄곧 비호감 순위 5위안에 포함됐던 O.J 심슨은 이번에도 4위를 차지했다. OJ 심슨은 전처와 그녀의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1995년 법정에 섰다가 무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이번 조사는 13세 이상 미국민 1,100명이 참여했다. <서승재 기자>
2011 미국인 비호감 순위 톱 10
순위 인물 비호감도
1위 케이시 앤서니 94%
2위 스펜서 프랫 88%
3위 옥토맘 87%
4위 O.J 심슨 85%
5위 존 가셀린 79%
6위 레비 존스턴 75%
7위 제시 제임스 71%
8위 패리스 힐턴 69%
9위 하이디 플리스 69%
10위 하워드 스턴 68%
※자료=E-P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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