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한인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선후배 간의 네트웍 교류를 위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달 28일 UCS 캠퍼스에서 열린 ‘커리어 네트웍 믹서’가 그 것으로 USC 한미장학재단 제리 원 회장의 주도 아래 엔터테인먼트, 경제, 금융, 마케팅 등 주류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 50여명이 후배들에게 취업과 진로선택에 대한 조언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USC 동문들은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에게 한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본인의 전공이나 적성을 잘 살려 주류사회로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후배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해 운영 중인 제리 원 동문은 “한인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것보다 가장 잘하는 것을 개발해 나가는 노력이 커리어 쌓기에 도움이 된다”며 “현재의 위치에선 학업에 충실하고 동문들과 네트웍을 넓혀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인청소년 탤런트 쇼 ‘콜레보레이션’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로이 최 동문은 “항상 혁신적인 생각과 창의적 개선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자세”라며 “변화에 민감하며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오픈 마인드를 꾸준히 갖고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철저히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공식적으로 첫 번째 믹서행사를 성황리에 끝낸 한인 학생들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을 초청, 커리어 네트웍 믹서를 정기화시킬 계획이다.
USC 한인학생회 프린스 김 부회장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선배들과 교류를 나누고 이들의 경험담을 듣는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날 선배들의 조언은 향후 진로 설정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SC 한인학생회는 오는 4월 5일 오후 6시30분 USC 캠퍼스 내 보바드 오디토리엄(3551 Trousdale Pkwy.)에서 열리는 ‘한국 문화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연극 공연에 동문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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