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퀸즈YWCA(The Young Women’s Christian Association of Queens: 회장 박(한)정숙·사무총장 김로미)는 1978년 5월6일 김명자, 김영자, 김은순, 서희전, 우옥임, 이경애, 이정숙, 장순옥, 홍인숙씨 등 9명이 퀸즈 플러싱 한국의료원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한국YWCA(The Korean YWCA)를 설립했다. 초대회장에 김명자씨, 초대 총무(사무총장)에 홍인숙씨가 선출됐다. 1980년 후러싱제일교회 교육관으로 이전했다. 1981년 동서운전학교로 이전했다. 1987년 회관 부지를 구입했다. 1988년 메인스트릿으로 이전했다. 1991년 현재 위치의 장소에서 회관 기공식을 가졌다. 1993년 10월14일 회관(42-07 Parson Blvd., Flushing, NY)을 준공했다. 1999년 홍인숙씨가 고문총무로 위임되고 제2대 사무총장에 김로미씨가 취임했다. 2004년 제3대 이연심사무총장, 2006년 제4대 김경숙사무총장, 2010년 제5대 김효정사무총장에 이어 제6대 김로미사무총장이 다시 취임했다.

■역대 회장(이사장)
YWCA역대 회장은 1대 김명자회장, 2대 이경애회장, 3·4대 박남길회장, 5·6대 권숙영회장, 7대 임욱자회장, 8대 박영자회장, 9대 박남길회장, 10대 권숙영회장, 11·12대 박(한)정숙회장, 13대 배영자회장, 14대 노혜미회장, 15대 김은순회장, 16·17대 민금복회장, 18대-현재 한정숙회장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YWCA 소명과 회원
YWCA의 소명(Mission Statement)은 인종차별주의를 근절하고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며 모두의 평화, 정의, 존엄을 고취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YWCA는 회원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기관으로 여성들에 의해 또한 여성들을 위해 운영된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역사(1885년 영국)가 깊은 단체로 현재 세계 약 106개국에서 약 2,500만명의 회원이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300여개의 지역 Y에서 약 260만명의 회원과 참가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활동
YWCA활동은 ▲어린이센터: Universal Pre-Kindergarten·무료프로그램·방과후학교·여름캠프·방학캠프·여름문화축제 ▲청소년센터(YW-Access고교검정고시·YW-Access Pre-GED예비·Project C.I.T.Y.청소년자원봉사프로그램) ▲성인 및 사회복지센터(성인영어교실·성인일반기초교실·성인GED검정고시·‘일하는 여성’무료취업훈련·권익증진운동 및 사회복지서비스) ▲시니어센터(노인운동회·늘푸른대학) ▲문화예술센터(뉴욕음악경연대회·문화예술소양·수공예봉사반·늘푸른합창단·국악합창단·학국화교실·수채화교실) ▲에버그린홈케어(150-200명의 방문간병사들 소속)등이 있다.

■박(한)정숙회장이 회원과 친구들에게
박(한)정숙 회장(이사장)은 2012년 YWCA만찬을 통해 “퀸즈 YWCA는 계속적으로 퀸즈 커뮤니티를 섬기며 동시에 가정과 개인의 삶에 새로운 긍정적인 변화와 영향을 주고자한다. 회원과 친구들의 지원과 지속적인 협력과 기도가 바로 이 일들을 가능케 하고 있다”며 “지원을 통해 퀸즈YWCA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 그 일이 가능하도록 하심에 감사하며 축하하는 자리다. 하나님의 축복이 회원과 친구들의 가정과 퀸즈YWCA와 퀸즈커뮤니티에 함께 하시길 소원한다”고.

■김로미사무총장은
9살 때 도미한 김로미사무총장은 캘리포니아에서 초·중·고를 나와 주립대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1994년 뉴욕으로 왔다. “나갔다 들어오는 등 14년을 Y와 함께 일하고 있다. YWCA는 하나님의 사역이다. 특히, 날마다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 퀸즈YWCA”라는 김사무총장. 그가 좋아하는 찬송은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 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이다. YWCA주소:42-07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5.(718-353-4553).


<김명욱 객원놀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