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일본 보수들의 주장을 보면 참담한 생각이 든다. 임진왜란을 통하여 조선을 초토화하고 40년 가까운 식민정치 기간 중 학병징용, 위안부 등으로 수많은 인명을 사지에 몰아놓고도 사과는 커녕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 부리니 완전히 적반하장이다. 대통령이 내 나라 내 땅을 방문했는데 뭐가 문제라고 저리 날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영토분쟁을 벌이는 러시아와 중국의 눈치는 보면서 왜 우리에게만 큰 소리 묻고 싶다. 일본의 자세는 선진국답지 못한 비겁한 태도이다. 일본은 예로부터 한반도에서 온갖 문물을 전수 받았다. 그들이 신처럼 떠받드는 ‘천황’도 백제계라는 설이 있다. 그들의 왕도 하나의 인간이거늘 그를 신성시 하는 꼴이 유치하다.
그들은 아직도 한국이 그들의 식민지인 것으로 착각하는지 위안부 동상을 철거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같아 답답하다. 이런 때 일수록 한국의 정치가들도 개인의 영달과 당리당략보다는 국익을 먼저 생각하고 일본에 틈을 주지 않도록 한 마음으로 대동단결해야 한다.
<헬렌 양 베이커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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