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집 대나무 심기 금지
롱비치, 위반시 250달러 벌금
롱비치가 롱아일랜드에서 9번째로 대나무 심기를 금하는 타운이 됐다. 헴스테드와 스미스타운 등 일부 타운에서는 대나무를 개인집에 심는 것을 법으로 금하고 있다. 이는 대나무가 쉽게 번져 나가면서 건물 지반과 다른 나무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롱비치는 지난주 시의회 투표를 통해 3:1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타운은 대나무가 있는 가정 주택을 단속, 10일내에 제거 기회를 주고 그 이후에는 제거하지 않으면 하루 250달러의 벌금을 부가하게 된다.
주택들은 그동안 대나무가 잘 자라고 퍼지는 이유로 주택 경계선에 심거나 정원 관리용으로 많이 심어왔다.
■조닝개정 공청회. 9월4일 햄스테드 타운 이사회
헴스테드 다운 이사회는 오는 9월4일 오전 10시30분부터 헴스테드 타운홀 인근의 나단 벤네 파빌리온 레빗타운의 조닝 개정 공청회를 연다. 이 공청회에서는 현재 개인주택 조닝으로 지정되어 있는 크로커스 레인과 블랙스미스 그리고 오치드 로드 지역을 다세대 주택 지역으로 바꾸는 안을 다르게 된다. 크로커스 레인 개발업체는 밴더빌트 모터 파크웨이였던 3에이커의 이 지역에 50유닛의 콘도미니엄을 건설한 계획을 갖고 있다. 이 콘도미니엄은 3개의 건물로 2층 높이로 세워지며 130여대의 주차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판매가는 30달러 이하로 예정되어 있다.
■ 볼드윈 오션사이드 방충작업...낫소 30일 3개지역 대상
아일랜드에서 최근 들어 두명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행함에 따라 낫소카운티는 30일 볼드윈, 볼드윈 하버, 오션사이드에 방충작업을 할 예정이다. 살충제 살포시간은 오후 8시부터 새벽 4시 사이로 날씨에 따라 시간이 결정된다. 따라서 살충제 노출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 시간대 야외활동을 금하는 것이 추천된다.
특히 임산부와 어린이는 주의하고 야외로 나가야 할 경우는 살충제가 살포된 지 30분이 경과한 후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건부는 이번 살포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경우가 낮지만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 한편 첫 번째 감염자는 오이스터베이에 거주하는 80세가 넘은 노인으로 숨졌으며 두 번째 감염자는 헌팅턴타운 거주자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웨스트햄튼 주민 자체 셸터 마련 추진
웨스트햄튼 비치 주민들이 허리케인 등 기후 재난이 닥칠 경우를 대비해 타운내 자체 셸터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웨스트햄튼의 셸터 조금 떨어진 햄튼 베이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주민들은 웨스트햄튼 비치에 있는 고등학교를 셸터로 지정하는 계획을 세우고 절차를 밟고 있다. 웨스트햄트 비치 고등학교는 미적십자사로부터 셸터 장소로 승인을 받았다. 따라서 웨스트햄든 이사회는 오는 9월6일 타운미팅을 갖고 자체 셸터 확정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웨스트햄튼 타운 이사회는 이와관련 타운 직원의 3명을 적십자사의 훈련을 받고 셸터 운영자로 세우는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엘몬트 소방국 평가등릅 상습. 주민 화재보험료 인하
엘몬트 타운 소방국이 화재 방지 평가에서 기존의 4급에서 최근 2급으로 상승, 해당 거주 주민과 건물주들의 화재 보험료가 인하될 전망이다. 이 평가는 소방국의 커뮤니케이션 대처법, 화재 대비 방법, 물 제공 방법 등 화재가 발생할 시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수치로 평가하는 것. 뉴저지에 위치한 보험서비스국은 최근 롱아일랜드에서는 엘몬트, 뉴욕주 전체적으로는 엘몬트를 포함한 25개 타운이 평가급수를 올려 받았다고 밝혔다.
■ 롱비치 필름 페스티벌, 30일 알레그리아 호텔
롱비치의 알레그리아 호텔에서 30일 오후 7시30분 필름 페스티벌이 열린다. 무료입장 할 수 있는 이 행사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롱비치 필름 페스티벌 맛보기 행사이다. 상영되는 영화는 PG13이하의 단편 작품들. 이 호텔은 롱비치 웨스트브로드웨이에 위치해 있으며 페스티벌은 ‘해변에서 단편영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문의: 516-984-9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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