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LA 한인축제의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재단 정주현 회장(왼쪽)과 김준배 대회장이 1일 현장에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장지훈 기자>
D-2. ‘한류: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4일 개막하는 ‘제39회 LA 한인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올해 축제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꽃피우기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완료됐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는 1일 중앙무대와 일반장터, 편의시설 설치작업이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축제를 위해 총 275개의 장터 부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국제공원 한국 멋과 맛의 중심으로
각종 공연·한국 특산품 엑스포 등 풍성
4일 개막식... 윌셔-호바트에 주차장도 마련
LA 한인축제재단 정주현 회장과 사무국 직원들은 이날 하루 종일 축제장을 돌며 시설작업을 둘러보고 마지막 준비작업을 꼼꼼히 점검했다.
축제재단에 따르면 올해 LA 한인축제는 ‘중앙무대, 농수산 엑스포, 공산품, 체험부스, 일반장터, 자동차 체험관, 먹거리장터, 장외행사’ 등이 구역별로 나뉘어 진
행된다.
우선 아이롤로 거리는 예년과 같이 한국 팔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수산 엑스포 90개 부스가 설치된다. 서울국제공원 안에도 문화예술 공연의 장이 될 중앙무대가 설치되고 일반장터, 어린이 체험현장, 가족쉼터, 비어가든, 자동차 체험관이 들어선다.
정주현 회장은 “현재 축제 개막에 필요한 각종 설비 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4일 개막식을 앞두고 공연단과 VIP 인사들도 LA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39회 LA 한인축제는 4일 오후 7시 서울국제공원 중앙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UCLA 한울림 풍물패의 길잡이, 45명 일반인 모델이 선보이는 한복 패션쇼 식전 행사 후 진행된다.
올해 개막식에는 캘리포니아주 존 치앵 재무관, 조세형평국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 LA 시의회 허브 웨슨 의장과 탐 라본지 시의원, LA시 웬디 그루얼 감사국장, LA 경찰국 테리 하라 부국장, 올림픽경찰서 티나 니에토 서장, LA시 소방국 브라이언 커밍스 국장과 에밀 맥 부국장 등 주류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부산광역시 왕상은 자매도시위원장, 경북 이주석 부지사, 경남 박헌규 경제국장, 상주 성백영 시장, 보은 정상혁 군수, 양평 김선교 군수, 제천 김항섭 부시장, 새누리당 손인춘 원내부대표가 LA를 찾는다. LA 한인사회 번영을 알리는 개막식이 끝나면 경북도립국악단이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LA 한인축제재단은 최대 인파가 예상되는 6~7일 이틀 동안 윌셔 블러버드와 호바트 코너 공터를 축제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한인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방되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주차비 3~5달러)하고, 15분 간격으로 축제 현장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정주현 회장은 “축제 개막식 당일 오후 4시부터 농수산 엑스포와 각종 장터부스가 문을 열 것”이라며 “축제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 축제 주인인 한인과 LA 시민들이 서울국제공원을 찾아 30여 문화예술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ww.lakoreanfestival.net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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