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재단 한글 디자인 공모
중고생 참여자 크게 늘어
“3대 프로젝트 성공적” 자평
한국어 진흥재단이 야심차게 추진해 온 한국어 확산을 위한 3대 프로젝트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미국에서 한국 문화와 한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1일 진흥재단은 한국어 확산 3대 프로젝트가 미 전역 중등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맺었다고 자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어 확산을 위해 진흥재단이 2만1,000달러의 상금을 걸고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한글 에세이 공모전 ▲한글 디자인 공모전 ▲K-POP 경연대회 등에는 미 전국의 많은 중고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문애리 이사장은 “처음 실시한 3대 프로젝트 행사에 에세이 85명, 디자인 25명, K-POP 약 15팀이 호응해 성공적”이라며 “학생들의 한국문화 관심 및 창의성 독려 차원에서 한국어 진흥 프로젝트를 더 알차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진행된 한글 에세이 공모전은 8~10학년, 11~12학년 두 부문으로 작품 경합을 벌였다. ‘내가 존경하는 코리안 아메리칸’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 8~10학년 최우수상은 전새원(그라나다힐스 고교 10학년)군이 입상했다. 11~12학년에서는 푸트하완 시리타원(크레센타 밸리 고교 12학년), 엘리 신(옥스포드 아카데미 12학년), 이세영(LAC 엔리치 스터디 12학년), 박성우(도허티밸리 고교 12학년), 서원(베이사이드 고교 11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한다.
9월 열린 한글 디자인 대회에서는 8~11학년 학생 16명이 한글 글씨체, 모음, 자음을 활용한 가로세로 12인치 예술작품으로 입상해 총 5,000달러 장학금을 받는다.
진흥재단은 오는 6일 오후 6시 LA 한국교육원에서 에세이·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K-POP 경연대회 본선을 치른다. 이날 본선에는 예선을 거친 6개 팀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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