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별미’명태… 가격도 착하네
겨울의 별미, 명태가 제철을 맞았다. 12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는 명태 산란기로 살과 알이 꽉 찬 명태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는 시기다.
흰 살 생선인 명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함량이 0.9%에 불과해 맛이 담백하다. 비타민 A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건강유지로도 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태는 불리는 이름이 많기로도 유명한데, 갓 잡아 살아 있는 상태인 생태, 얼린 동태, 말린 황태, 내장과 아가미를 빼고 4~5마리를 한코에 꿰어 말린 코다리, 어린 명태를 일컫는 노가리 등이 있다.
한인 마켓들도 일제히 제철을 맞은 명태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아씨수퍼는 캐나다산 생태를 파운드당 기존가 1.49달러에서 0.99달러로, 갤러리아 마켓은 1.89달러에서 0.99달러로 할인한다. 시온마켓은 알래스카 생태를 1.49달러에서 0.99달러로 판매하며 손질 때에는 1.99달러다. 리틀도쿄 마켓플레이스도 파운드당 0.99달러에 싱싱한 생태를 판매 중이다.
영양이 풍부한 명태는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요즘 같은 겨울에 제 맛을 내는 것은 단연 생태찌개. 무와 두부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고 대파와 마늘, 고춧가루로 양념해 보글보글 끓여 놓은 생태찌개는 시원하고 담백하다.
감기몸살로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뜨끈한 명태국이 특효다. 특히 명태국물은 체내의 독성을 제거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틀도쿄 마켓플레이스 생선부 이종대 팀장은 “지금이 가장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시기”라며 “명태는 성질이 따뜻해 몸이 찬 사람에게 좋고 살이 쉽게 풀어져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도 좋다”고 설명했다.
<박지혜 기자>
수퍼보울 간식 할인
■HK마켓 - 미 전역이 들뜨는 수퍼보울 주말을 앞두고 HK마켓이 수퍼보울 경기와 함께 할 수 있는 간식거리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하이트 맥주 12캔입 한 박스에 6.99달러, 아사히 드라이맥주는 7.99달러에 판매하며 쿨스라이트 18개입 한 박스는 13.99달러에 판매한다. 맥주와 함께 빠질 수 없는 감자칩, Lay’s(사진)는 두 개에 7달러에 판매하며 출출한 밤 야식으로 그만인 CJ 물만두는 5.99달러로 할인한다.
곡물 라떼 특판전
■아씨수퍼 - 출출할 때 한 잔씩 마시기 좋은 영양 많은 곡물 라떼를 세일한다. 담터 콘플레이크 포테이토 마차는 6.99달러, 미숫가루 라떼는 6.99달러, 고구마 라떼는 6.99달러, 단호박 마차는 7.99달러에 판매하며 검은 콩&검은 깨는 5.99달러다.
염장 생선 모둠전
■아리랑 수퍼마켓 - 오는 4일까지 3년 묵은 천일염으로 만든 한국산 염장생선 모둠전을 실시한다. 특별 할인가는 2팩 구입 때 적용되는 가격으로 한 팩씩 구입 때는 일반가가 적용된다. ▲간고등어는 2팩에 5.99달러 ▲자반서대는 7.99달러 ▲갈치살은 5.99달러 ▲자반민어는 6.99달러 ▲자반 가자미는 5.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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