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아널드 슈워제네거(66)가 김지운 감독과 작업한 할리우드 영화 ‘라스트 스탠드’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 영화의 국내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슈워제네거가 오는 19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고 7일 밝혔다.
슈워제네거의 한국 방문은 2010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자격으로 내한한 것에 이어 두 번째이며, 배우로서 작품 홍보차 오는 것은 처음이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기자간담회 등 다양한 영화 홍보활동을 펼친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대표되는 액션스타 슈워제네거는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맡으며 정치인으로 변신했다가 ‘라스트 스탠드’를 통해 10년 만에 배우로 돌아왔다.
CJ엔터테인먼트는 "슈워제네거의 이번 내한은 차기작 촬영 등 바쁜 일정 중에 특별히 이뤄지는 것"이라며 "김지운 감독의 나라인 한국에 꼭 가고 싶다는 그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라스트 스탠드’는 헬기보다 빠른 튜닝 슈퍼카를 타고 돌진하는 마약왕과 작은 국경마을 보안관 사이에 벌어지는 혈투를 그린다. 21일 국내 개봉한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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